로봇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내가 만들고 싶은 로봇을 구상하여 그려봅니다.

1. <책과 친해지기>
수리는 엄마와 함께 삼촌이 다니는 로봇 연구소에 방문했다가 깡통 철이 로봇을 만나게 됩니다. 교육용 로봇인 깡통 철이는 수리에게 로봇에 대해 이것저것 자세히 알려 줍니다. 로봇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수리는 로봇의 정의와 역사, 로봇을 만드는 방법 등을 알게 되면서 로봇에 차츰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깡통 철이는 수리에게 로봇에 대해 알려 주면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찾아다니던 휴보 2를 만나게 됩니다. 깡통 철이가 고장 난 휴보 2를 고쳐서 옮기는데 깡통 철이를 로봇 연구소로 보낸 박사님으로부터 스파이 로봇이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깡통 철이는 수리에게 휴보 2를 빨리 숨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수리가 휴보 2를 아이들이 많은 곳에 두는 게 더 안전할 것 같다며 1층 로봇 전시관으로 데려갑니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휴보 2를 로봇 연구소 사람들이 발견하고 다시 휴머노이드 연구실로 데려갑니다. 휴보 2를 찾으러 휴머노이드 연구실로 달려간 깡통 철이와 수리는 휴보 2에 매달려 있는 거미 로봇을 발견합니다. 수리는 자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거미 로봇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엉겁결에 발로 차 버립니다. 그 소리를 듣고 연구소 사람들이 달려오자, 깡통 철이와 수리는 휴보 2를 데리고 수중 탐사 로봇이 잇는 곳에 숨습니다. 거미 로봇이 그곳까지 쫓아오자 수리는 용감하게 거미 로봇을 발로 뻥 차서 어항 속에 빠뜨립니다. 수중 탐사 로봇이 어항 속에 빠진 거미 로봇을 그물로 꽁꽁 묶어 플라스팅 통에 던져 버리자, 수리가 그것을 막대기로 건져 냅니다. 깡통 철이의 정체가 계속 궁금했던 수리는 깡통 철이에게 거미 로봇을 다시 던져 버리겠다고 하며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합니다. 깡통 철이는 할 수 없이 자신은 미래에서 온 로봇이며 우리나라 기술을 훔치려는 스파이 로봇을 잡기 위해 왔다고 하며 곧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미래의 박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와 깡통 철이는 수리에게 홀로그램 기계를 주고 떠나 버리고, 수리는 깡통 철이와의 이별을 아쉬워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수리는 나중에 로봇 박사가 되어 꼭 깡통 철이를 만들겠다며 잠꼬대를 합니다. 그사이 홀로그램 기계를 가지러 온 깡통 철이는 수리에게 미래에 꼭 다시 만나자는 쪽지를 남깁니다.
2. <로봇에 관해 알아보기>
'로보트 태권 브이' : 김청기 감독의 극장용 장편 만화 영화 연작 중 첫 번째 작품의 원제입니다. 태권 브이는 주인공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로봇의 이름입니다. 로봇을 조종하는 주인공은 태권도 유단자이며, 로봇을 제작한 박사와 박사의 딸, 덜렁대는 성격의 동생이 등장합니다. 동생 철이는 직접 만든 깡통 로봇을 입고 나와 재미를 더해 줍니다.
'유니메이트' : 최초의 로봇인 유니메이트는 조셉 엥겔버거 박사가 컬럼비아 대학에 다닐 때, 다이작 아시모프의 공상 과학 소설에 흠뻑 빠졌던 것이 계기가 되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유니메이트는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무거운 부품을 옮기거나 용접과 조립 작업처럼 위험하고 힘든 일을 대신했습니다. 산업용 로봇 팔인 유니메이트가 사람을 대시해서 일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지 않게 되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나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봇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 갔고 로봇 산업은 점점 더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아이작 아시모프' : 미국의 과학 소설가이자 저술가입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턴 대학의 생화학과 교수가 되었습니다. 왕성한 저작 활동을 벌여, 500여 권이 넘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공상 과학 소설과 교양 과학 분야는 물론, 셰익스피어 해설서, 성서 해설서, 역사서 등 다방면에 걸쳐 책을 썼습니다. 공포스러운 로봇의 이미지를 바꾸어, 친근하고 친숙한 로봇이 등장하는 과학 소설을 썼으며 작품 속에서 로봇 공학 3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로봇과 함께 생활해서 좋은점은 무엇일까요? 로봇과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로봇이 힘든 일을 도와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학용품이나 장난감 정리정돈을 해 주면 무척 편할 것 같습니다. 로봇과 함께 생활해서 나쁜점은 무엇일까요? 로봇이 계속 숙제를 대신 해 주면 머리가 점점 나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로봇이랑만 놀게 되어 친구가 점점 없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3.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할 일>
'생각을 키워요'에서 살펴 본 로봇의 순기능과 역기능과 연결해서 로봇과 함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봅시다. 로봇과 친구가 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고, 로봇은 기계일 뿐이니까 너무 의존하는 건 좋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현재와 미래의 우리는 로봇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까 로봇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알아야 로봇을 잘 활용할 수 있고 로봇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도 막을 수 있습니다. 로봇이 해야 할 일과 내가 해야 할 일을 구분해서 합니다. 그리고 로봇이 일을 대신해 주어서 남는 시간은, 책을 읽거나 봉사 활동을 하기로 합시다. 로봇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로봇에 대해 많이 공부해요. 로봇이 기계이기는 하지만, 함부로 대하지 않고 친구처럼 생각합시다.
내가 만들고 싶은 로봇 : 순간이동 로봇 -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을 순식간에 데려다 줍니다. (순간이동 : 순식간에 어느 공간에 이동하는 마법으로, 대개 아주 멀리 있는 곳으로 이동할 때 쓰입니다. 주로 게임이나, 판타지 소설, SF영화에 많이 등장합니다.) 요리로봇 : 먹고 싶은 음식을 무엇이든 만들어 줍니다. 개그 로봇 : 심심할 때 재미있는 행동을 해서 웃게 해 줍니다. 수리가 깡통 철이를 만난 뒤, 로봇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나요? 로봇에 관심이 없었는데, 깡통 철익를 만나 로봇에 대해 이것저것 알고 나니 로봇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더 많이 알고 싶어 졌습니다.
로봇 3원칙 : 아이작 아시모프가 자신의 작품에서 제시했습니다. 1.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또한 로봇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해를 입도록 내버려 두어서도 안된다.) 2.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다만 그 명령이 첫 번째 원칙에 어긋날 경우에는 따르지 않아야 한다.) 3. 로봇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 그러나 자신의 보호가 첫 번재 원칙이나 두 번째 원칙에 어긋날 경우에는 자신을 보호해서는 안 된다.) 즉 인간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간의 명령을 따르며, 자신의 안전도 지켜야 한다는 것이 로봇 3원칙의 핵심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 사회에서 어떤 책임과 윤리를 가져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공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중요한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깡통철이로봇이수상해
#순간이동
#로봇3원칙
#아이작아시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