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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토론논술 : 책소개, 영화 <AI>, 진정한 친구 <로봇 친구 앤디>

by 최미화 2026. 3. 10.

박현경 장편동화

 

<로봇 친구 앤디> 책 소개

 주인공 이루에게는 두 친구가 있습니다. 한 친구는 이루네 반으로 전학 온 신태오입니다. 이루는 태오가 어릴 적 친구 도운이와 닮아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태오는 몸이 약하고 착했던 도윤이와는 다르게 힘이 세고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며 제멋대로 행동합니다. 무엇이든 자기가 남보다 잘해야 만족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입니다. 또 다른 친구는 뉴로보틱스 사에서 로봇 개발자로 일하는 외삼촌이 보내 준 인공 지능 로봇 앤디입니다. 앤디는 생김새가 사람과 똑같고 움직임도 무척 자연스러워서 눈으로는 로봇인지 전혀 알아챌 수 없습니다. 앤디는 혼자 힘으로 말하고 듣고 판단까지 할 수 있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로봇입니다. 게다가 5톤 트럭도 번쩍 들어 올릴 만큼 힘이 세고, 재난 시에는 사람을 구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앤디는 이루와 놀기도 하고, 학교도 함께 다니며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배워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오가 앤디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앤디가 로봇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합니다, 앤디가 탐났던 태오는 할아버지인 신 회장에게 부탁해 이루에게서 앤디를 빼앗아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태오는 신 회장에게 앤디의 시스템을 초기화해 달라고 부탁하러 갔다가 엄청난 비밀을 엿듣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자기를 거인 그룹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경쟁에서 절대 지지 않는 사이보그로 바꾸려 했고, 그래서 몸의 반은 기계이고 반은 인간인 사이보그가 되어 기억 소거술을 받고 신도윤에서 신태오로 바뀌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태오의 엄마를 지하 감옥에 가두어 서서히 죽어 가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태오는 앤디, 이루, 세아와 함께 엄마를 구하러 불사섬으로 떠납니다. 거인 그룹은 불사섬에서 비밀리에 뉴 사이보그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사업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을 가둬 두고 있었습니다. 태오와 친구들은 가까스로 태오 엄마를 구해 냈지만, 불사섬 연구실 건물에 불이 나면서 불구덩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로봇 친구 앤디> 영화 <AI>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아 2001년 제작한 <AI>에는 섬뜩할 만큼 인간을 닮은 꼬마 로봇 데이브드가 나옵니다. 데이비드는 하비 박사가 '감정이 있는 로봇'울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탄생한 AI로봇입니다. 스윈튼 부부는 불치병에 걸려 치료약이 개발될 때까지 냉동돼 있는 아들 마틴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데이비드를 입양합니다. 인간을 사랑하게끔 프로그래밍된 최초의 로봇 소년 데이비드는 그들 부부의 아들 역할을 하며 인간 사회에 적응해 갑니다. 데이비드는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기도 하면서 친아들의 자리를 완벽하게 채웁니다. 그러나 극적으로 불치병이 치료되면서 데이비드는 버려지고 맙니다.

 그러나 착한 데이비드는 인간에 대한 복수를 선택하는 대신,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감정을 느끼는 로봇이지만, 그가 느
낄 수 있는 유일한 감정은 무조건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는 엄마의 사랑을 다시 얻기 위해 보이지 않는 마법의 힘에 의존해 위험한 모험을 합니다. 그리고 푸른 요정을 찾아 소원을 빕니다. "제발, 제발, 진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2천 년이 흘러 지구에는 빙하기가 오고 인간들이 멸종하게 됩니다. 

 지구를 지키는 유일한 종족인 인간을 살리기 위해 외계인들이 오고 인간을 살리는 프러젝트를 진행하다 잠든 데이비드를 발견합니다.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고 외계인들은 데이비드를 통해서 인간들이 어땠는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데이비드의 소원 하나를 들어줍니다. 데이비드의 소원은 바로 엄마를 만나는 것이고 외계인들은 인간들을 살리려고 노력하지만 인간이 깨어나도 단 하루밖에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도 데이비드는 엄마를 만나고 싶어 했고, 데이비드는 단 하루 엄마와 시간을 보내다 세상을 떠난 엄마 옆에서 영원한 잠을 청합니다. 

 

<로봇 친구 앤디> 진정한 친구

  이 책을 통해 '로봇은 인간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보다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로봇과 감정 교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로봇 기술이 점점 발전하여 인간의 감정을 읽고 그에 따라 반응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었습니다. 둘째, 로봇은 인간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친구가 되려면 소통이 중요한데, 인간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대화형 로봇이 이미 개발되어 있고, 인공 지능에 의해 소통 능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셋째, 로봇은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봇을 만들고 통제하는 것은 인간이므로 법과 규칙을 통해서 규제한다면 로봇의 안정성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로봇은 마음이 없으므로 진정한 감정 교류는 이루어질 수 없다던가, 또는 로봇은 프로그램에 정해진 대로 대답할 뿐이므로 진정한 소통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로봇이 진화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내 감정을 읽고 그에 따라 반응해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로봇도 사람처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감정 나누는 방법을 배우고 흉내 내면서 소통 기술을 습득해 나갈 것입니다. 아기도 말을 배울 때는 배운 말만 반복해서 사용하거나 엉뚱한 말을 하다가 점차 자연스러워집니다. 이처럼 로봇의 소통도 지금은 미숙하지만 점점 발전할 것입니다. 로봇이 인간을 넘어설 것이라는 생각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과도한 우려입니다. 만약 그것이 걱정된다면 미리 준비하면 됩니다. 

  로봇 친구 앤디는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따뜻하게 그리며 기술과 감정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보여줍니다.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채워 줄 수 있으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협력할 수 있고,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관계가 만들어지고, 인간의 따뜻한 마음이 관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미래 사회에서 로봇과 안간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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