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 (마하트마 간디)
우리가 무심코 넘기는 달력 속에 들어 있는 인권 기념일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흑인, 여성, 어린이, 원주민, 장애인, 학생 등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애쓴 인권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당한 현실과 차별에 맞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나아지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평화와 정의,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나에게 주어진 자유와 평화가 처음부터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과 투쟁의 결과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권'과 관련하여 차별에 반대한 사람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 자유와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인권의 의미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노력으로 세계가 변하는 것과 나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여전히 남아 있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권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간디를 통해 '인권'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인권 : 성별, 국적, 인종 등에 관계없이 존중을 받으며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입니다.
● 인권의 특징
다른 사람이 함부모 빼앗을 수 없고, 남에게 넘겨줄 수 없는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권리입니다.
●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나와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나쁜 시선을 보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 마하트마 간디(1869년 ~ 1948년)
인도의 민족 운동 지도자이자 사상가입니다. 인도의 상인 집안에서 태어나 영국에 유학하며 변호사 자격을 얻은 간디는 1800년대 말부터 남아프리카에서 인도의 자유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1915년 인도로 돌아간 뒤 무저항 ·불복족 운동을 선언하고, 세 번에 걸친 대대적인 민족 운동을 하고 열한 번의 단식을 했습니다. 1948년에 한 청년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간디가 세상을 떠났을 때 네루는 간디의 죽음에 대해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밝혀 주는 태양이 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인들은 간디를 '마하트마(위대한 영혼)', '인도 건국의 아버지'라고 부른답니다.
편견과 차별 : 인권을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
인권을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아봅시다. 그들의 말과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우리는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생각하고 차별하지 말며,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를 따돌리거나 때리지 않습니다.
● '차별' 이란 합당한 이유 없이 차이를 근거로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남녀 차별, 장애인 차별, 학력 차별, 외국인 차별, 인종 차별 같은 것입니다.
● 흑인 차별 반대 (마틴 루서 킹)
1955년 12월 1일, 로자파크스라는 흑인 여성이 흑인 전용 자리에 앉지 않았다는 까닭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마틴 루서 킹 목사는 흑인들의 권리를 보여 주고자 '버스 안 타기 운동'을 했습니다. 많은 흑인들이 참여한 이 운동은 381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대법원은 흑인과 백인의 좌석을 분리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남녀 차별 반대 (수잔 B. 앤터니)
1850년대 미국의 결혼한 여자들은 자기 이름으로 재산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자기가 일을 해서 번 돈도 다 남편이 가졌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수잔은 1853년부터 전국을 돌며 결혼한 여성의 재산권을 얻어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1860년, 미국 뉴욕 주에 결혼한 여성의 재산권법이 생겼습니다.
● 장애인 차별 반대 (헬렌 켈러)
1880년, 미국에서 태어난 헬렌 켈러는 열병으로 보지도, 듣지고, 말하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헬렌은 설리번 선생님의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대학에 갔고, 그 뒤로 유명한 작가이자 연설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헬렌이 이룬 일이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헬렌은 장애가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자고 했소, 모든 사람들은 다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 어린이 권리 보호! (이크발 마시흐)
이크발은 1982년, 파키스탄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크발의 집은 가난해서 아버지가가 돈을 빌리려고 어린 이크발을 양탄자 공장에 맞겼습니다. 이크발은 하루 24원의 품삯을 받으며 일했지만, 빚은 더 불어났습니다. 참다못해 탈출한 이크발은 어린이 노예 노동이 얼만 끔찍한지 알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이크발은 1995년 한 남자가 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알기(안네의 일기)
유대인 소녀 안네가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정책을 피해 은신처에 숨어서 쓴 일기를 통해 안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안네가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 까닭을 생각해 봅니다. 안네는 나치가 유대인을 수용소에 데려가 독가스로 죽이거나 총살을 시켜 유대인인 안네도 은신처에 숨어 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안네는 많이 무서웠을 것 같고, 평화를 찾아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안네라면 숨어 살면서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기를 쓸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정말 대단한 결심이 아니고는 쓸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안네의 일기를 통해 히틀러의 인종 차별 정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틀러와 나치의 잔인한 행위를 세상에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안네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일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세상이 평화로운 세상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집에서 생활을 하고 평범한 학생처럼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는 모습이 평화로운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원자 폭탄과 전쟁의 참혹함 (시다코 사사키)
원자 폭탄의 피해로 백혈병에 걸린 사다코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종이학 천 마리를 접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634개의 종이학을 남기고 눈을 감았습니다. 사다코의 친구들은 나머지 종이학을 접어 종이할 천 마리와 함께 사다코를 묻어 주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종이학을 접었던 사다코의 이야기는 널리 퍼져 원자 폭타과 전쟁의 참혹함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 콜롬비아 어린이 평화 운동 (메이얼리 산체스)
메이얼리는 내전으로 폭력이 끊이지 않는 콜롬비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친한 친구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이 나라의 평화를 되찾겠노라 다짐하고, '콜롬비아 어린이 평화 운동'이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선거의 날'을 만들어, 콜롬비아 평화를 보고 싶다는 어린이들의 소망을 알렸습니다. 어린이 평화 운동은 닫힌 어른들의 마음을 열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차별을 받거나고통을 받을 때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 할까요?
생명 존중의 마음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키우고, 책임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배워서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멋진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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