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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다섯수레의 책과 정보의 양>: 선인들과 같은 깊이 있는 독서의 중요성

by 최미화 2026. 8. 14.

정 민 글

 

[내용 읽기]

'남자는 모름지기 다성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

는 말은 *두보의 시에 나옵니다. 원래는 *장자'가 친구 혜시'의 장서를 두거 한 말입니다. 다섯 수레에 책을 가득 실으면 대체 몇 권이나 될까요? 천 권이나 2천 권쯤 될까요? 당시의 책이 죽간'에 쓰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다섯 수레를 가득 채운다 해도 고작 몇백 권 넘기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의 형편에서 그것은 그때까지 문자로 남은 지식의 총량에 가깝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결국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뜻 입니다. 

 

10년 독서면 천하의 일을 모두 알 수 있었다.

던 옛사람들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앟을 때가 있었습니다. 허생'은 아내의 바가지를 견디다 못해 10년 책 읽기의 기한을 다 못 채운 것을 탄식하며 집을 나섭니다. 그러고는 변 부자에게 돈을 꾸어 몇 년 만에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무능력해서 돈을 못 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킨 뒤, 그는 다시 원래의 가난한 독서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책에는 세상을 사는 이치가 담겨 있기 때문에 독서를 하면 세상의 일을 알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독서의 목적은 지혜를 얻는데 있었지, 지식의 획득에 있지 않았다.

세상을 읽는 안목과 통찰력이 모두 독서에서 나왔습니다. 책 속의 구절 하나하나는 그대로 내 삶 속에 채화되어 나를 간섭하고 퉁어하고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네들이 읽은 책이라고 해야 권수로 헤아린다면 몇 권 되지 않았습니다. 그 몇 권 되지 않는 책을 읽고 도 읽었습니다. 읽다 못해 아예 통째로 다 외웠습니다. 독서를 통해 단순히 지식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읽는 안목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몇 권의 독서가 그들의 삶을 결정했다. 

책을 여러 번 읽으면 책의 구절들이 삶 속에 *체화되어 읽는 이를 간섭하고 *퉁어하고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글쓴이가 바라보는 '요즈음 아이들'의 특징]

선인들의 독서 목적은 지식이 아닌 지혜를 얻는 것으로, 선인들은 몇 권 되지 않는 책을 읽고 또 읽고, 외우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몇 권의 독서가 그들의 삶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선인들은 독서를 통해 젊은 나이에도 지식과 경륜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오로지 지식을 얻기 위해 독서를 하며, 많은 정보를 얻는 것에 비해 정보를 판단하는 능력은 오히려 선인들보다 부족합니다. 현대인들의 독서를 푸는 데에만 유용할 뿐 삶의 문제로 내려오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지식 추구에 치우친 현대인들의 독서 태도를 돌아보고,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인문적 소양을 쌓았던 선인들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잘하는 것 : 배우지 않는 과목이 없고 모르는 것이 없어 묻기만 하면 척척 대답합니다. 어떤 주제를 내밀어도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못하는 것 : 스스로 판단하고 제힘으로 할 줄 아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글쓴이가 박제가, 이덕무, 박지원 등의 선인들에게 놀라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어린 나이에도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경륜을 가지고 지금도 국학의 고전으로 읽히는 많은 책들을 썼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아이들'과 '현대인'에 대한 글쓴이의 비판적 관점은 절대적인 관점이 아니므로 학습자가 주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현대인들이 정보를 얻는 방식의 문제점 :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향도 모르고 휩쓸려 가는 것입니다.

 

지식 추구에 치우친 독서를 지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인문적 소양을 쌓아야 합니다. 

 

[나의 독서 태도 & 독서가 갖는 가치]

중학생이 된 후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책을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어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만 읽었습니다 

오히려 초등학교 시절에는 데미안, 좁은문 등 어려운 책을 읽으며 제대로 이해가 되지도 않는 내용을 어렵지 않다고 하면서 손에 들고 다녔던 나 자신을 회상해봅니다. 

 

요즈음 인터넷 검색을 하면 어떤 정보든 얻을 수 있으므로 정보화 사회에서는 깊이 있는 독서보다 효율적인 정보 습득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지식이나 정보 자체보다 습득한 정보를 활용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독서를 통해 판단력과 통찰력을 기르는 것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속도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판단력과 통찰력을 얻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깊이 있는 독서입니다. 온라인상의 지식 정보는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검증 자체가 없어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정보 감별 능력을 키우려면 독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 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 국가별 연령별 독서율은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글로벌 경쟁력 지수'나 '경제적 혁신성 지수', '글로벌 기업가 정신  지수'등 과 밀접한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창의적 성과물을 낸 것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역시 독서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최고의 시인, 두보 :

중국 당나라 때 시인으로 고금에 뛰어난 위대한 시인이라는 뜻으로 '시성'으로 불리며,이백과 함께 중국의 최고의 시인으로 불리며, 이백과 함께 중국의 최고 시인으로 꼽힙니다. 인간의 심리, 자연의사실 가운데 그때까지 발견하지 못했단 새로운 은 감동을 찾아내서 시를 지었습니다. 

 

 

*체화 : 생각,사상, 이론 따위가 몸에 베어서 자기 것이 됨

*퉁어 : 거느려서 제어함.

 

 

#다섯수레책과정보의양

#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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