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blog) 개인의 생각과 결험, 전문 지식 등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1인 미디어입니다. 블로그(blog)는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의 마지막 철자 'b'와 일자리라는 뜻의 '로그(log) 가 합쳐진 말입니다. 새로 올리는 게시물이 리스트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름이 붙여 졌습니다.
최초의 블로그는 1997년 미국에서 선보인 '스크립팅 뉴스'입니다. 1997년 블로그가 시작되면서 특정 직업 사람들만 생산하던 정보를 보통 사람들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초기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이나 생각을 글이나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흥미로운 정보나 전문적인 정보를 음성,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여 게시합니다. 블로그 유형은 게시물을 올리는 목적에 따라 일상형, 리뷰형, 전문가형 등으로 나뉩니다. 일상형은 개인의 일상이나 취미 생활 등을 기록하여 공유하고, 리뷰형은 여행, 맛집,영화,음악,공연,제품 등을 체험하고 후기를 기록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블로그에는 개인의 일상생활부터 경제, 법률, 과학, 의학 등의 전문 지식까지 수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그 정보 중에는 출처와 근거가 분명한 객관적이고 가치 있는 정보도 있지만, 개인이 주관적으로 기록하여 가치가 없는 정보도 많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정보를 이용할 때에는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 가치 있는 정보인지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분별해야 합니다. 원저작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올리는 것은 저작권 침해이고, 다른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동영상을 동의 없이 올리는 것은 초상권 침해입니다. 또한 블로그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므로 작성자 자신의 개인 정보 유출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책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중학생 다현은 초등학교 때 따돌림을 당한 경험 때문에 중학교에 들어와서 사귄 '다섯 손가락'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돌 노래보다 가곡과 클래식 음악을 더 좋아하고,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을 즐기는 자신의 취향까지 친구들에게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진지충' 소리를 들으며 무리에서 겉도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으니까요. 다현이는 친구들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선물을 주고, 부탁을 들어 주고, 무시당해도 기분 나쁜 티를 내지 않습니다. 그러다 답답할 때는 자신의 비공개 블로그 '체리새우'에 비밀 글을 남깁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 새 학기 첫날, 다현이는 다섯 손가락 친구들이 싫어하는 '은유'와 짝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모둠 과제까지 함께하게 됩니다. 다현이는 다섯 손가락 친구들의 눈치가 보여 은유와 멀리하려고 하지만, 과제 때문에 계속 엮이게 됩니다. 다현이는 은유, 시후, 해강과 모둠 과제를 하면서 다섯 친구들과 있을 때와 달리 편안함을 느끼고, 자기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그라고 다섯 손가락 친구들이 말한 것과 달리 솔직하고 속이 깊은 은유와 가까워집니다. 이렇게 다현이가 은유와 가까워지자 다섯 손가락 친구들은 다현이를 따돌리기에 이르고, 다현이는 다섯 손가락 친구인 설아와의 다툼 중에 친구들이 평소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게 됩니다. 그 일 이후 다현이는 다섯 손가락 친구들에게서 돌아서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다섯 손가락 친구들과의 관계가 동등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다현이는 친구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은유와 교감하며, '나다움'의 중요성과 건강한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모습이 그대로 담긴 '체리새우' 블로그를 공개로 전환합니다. 다현이는 블로그를 공개하면 '진지충', '선비질' 소리를 듣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다현이의 생각과 달리 친구들은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고 다현이는 관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나다움'울 찾고 자유로워집니다.
나답게 사는 것- 바람직한 관계맺기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지드느 '내 모습 그대로 미움받는 것이 너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사랑 받는 것보다 낫다'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들의 시선에 신경 쓰느라, 진짜 자신을 감추던 다현이와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을 감추고 있을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말입니다.
<체리새우> 에서 바람직한 관계 맺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나'가 '나다움'을 찾고 나의 모습 그대로 존중받는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을 통해, 관계 자체에 집착하기보다 독립된 개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계 맺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관계에 얽매이기보다 '나다움'을 지키고 독립된 개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계가 바람직한 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체리새우> 의 모둠 친구들의 모습이 바람직한 친구 관계의 예라고 생각합니다. 관계에 집착하기 보다 함께 있을 때는 즐겁게 지내지만 각자의 삶에 더 충실하며 고민이 있을 때는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 말입니다. 결국 건강한 관계란 각자가 중심을 잡고 단단하게 우뚝 서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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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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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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