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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토론논술 :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 그리고 '몽마르트르 언덕'

by 최미화 2026. 3. 5.

염 명 순 지음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세계'

서양 화가 중 가장 많이 듣고 보아 왔던 작가 중 한 사람인 고흐의 작품 세계를 자세하게 이해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정열적인 그림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 세계를 세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책을 읽는 동안 '빈센트 반 고흐란 화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무슨 그림을 그렸을까?' '그가 그린 그림에는 어떤 생각이 담겨 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흐는 <별이 빛나는 밤>을 통해 이곳의 별빛이 아름다워서 깜깜한 밤에 모자에 촛불을 꽂고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밤하늘에 가득한 별과 물에 비친 불빛을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그 아름다움에 빠질 겁니다. 별들이 속삭이고 물에 비친 불빛이 반짝이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그는 별들이 꿈꾸게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실편백나무가 있는 별이 빛나는 밤>을 좋아하는데 소용돌이치는 것 같은 구름의 모양이나 구불구불한 실편백나무의 모습이 강렬한 느낌을 주면서 어딘가 불안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 그림은 몸도 마음도 다 지쳐 버린 빈센트 반 고흐가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작품으로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훌륭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과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생명을 붙들려는 몸부림이 나타나 있는것 같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는 노란색을 '사랑의 색'으로 여겨 무척 좋아했는데, 해바라기가 노란색이어서 해바라기를 좋아했습니다. 또한 해바라기를 통해 해를 보고 해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빈센트 반 고흐를 타오르게 하는 힘이였기 때문에 해바라기를 많이 그렸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인간적인 삶'

 빈센트 반 고흐의 인간적인 삶을 보면 외롭고 힘들었지만 끝까지 진실하게 살려고 했던 사람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평생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 외로운 성격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감정이 매우 예민했고, 생각이 깊었으며,  주변 사람들과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는 목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한때 종교적 사명감을 가지고 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벨기에의 탄광 지역에서 가난한 노동자들을 돕는 전도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너무 극단적이다."라는 이유로 그를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그 일도 오래 하지 못했습니다. 

이 경험이 그에게 큰 상처가 되기도 했지만, 이 경험을 통해 가난한 농민들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동생인 테오 반 고흐 였습니다. 테오는 파리에서 미술상으로 일했습니다. 형을 경제적으로 계속 도와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정신적을고 형을 끝까지 지지한 사람이었습니다. 두 형제는 평생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이 편지들 덕분에 우리는 빈센트 반 고흐의 생각과 감정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 그에게 그림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삶의 의미 였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세계적인 화가지만, 안타깝게도 살아 있을 때는 거의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평생 단 한 점 정도 그림을 판매했고, 생활비는 대부분 동생 테오가 지원했으며 안정적인 직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늘 가난과 불안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 그림을 그렸습니다. 10년 남짓한 화가 생활 동안 약 2,000점 이상 작품을 남겼습니다.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한 문장으로 말하면 "세상과 잘 맞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진실하게 살려고 했던 사람." 자신이 믿는 예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몽마르트르 언덕'

몽마르트르는파리에서 가장 높은 언덕(약 130m) 중 하나입니다. 19세기에는 예술가와 가난한 화가들이 모여 살던 자유로운 동네가 되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도 처음 파리에 갔을 때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살았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몽마르트르에서 파리를 바라보면서 그림을 그렸는데, 가장 높은 곳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하얀 건물이 몽마르트르 언덕 꼭대기에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입니다. 'Montmartre' 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의 유래가 있는데, 파리의 주교 였던 성 도니가 순교한 땅이라는 뜻의 '순교자의 언덕(Mount of Martyrs)'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 마르스의 영혼을 모신 곳이라는 뜻의 '마르스의 언덕'에서 온 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몽마르트르 언덕에는 초상화를 그려 파는 무명 화가들이 모이는 테르트르 광장이 있고,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있는데, 이 곳에 서면 파리의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저 멀리 에펠 탑, 개선문도 보입니다. 저녁 무렵의 파리 시가지를 바라보면 노을이 아주  멋집니다. 또, 언덕에는 빨간 풍차로 유명한 '물랭 루주'라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가 무희들의 가난하지만 소박한 모습을 그린 곳으로 유명합니다. 몽마르트르가 예술가의 마을이 된 이유는 19세기 후반 파리 중심보다 집값이 매우 저렴했을뿐만 아니라 빈센트 반 고흐를 비롯하여 파블로 피카소, 글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예술가들이 카페에서 토론하고 술을 마시며 새로운 예술을 만들었기때문입니다. 지금도 몽마르트르 일부 지역에는 19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거리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정말 꼭 한번 가서 예술가들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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