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고통을 모르는 척하는 주인공의 고민과 마음의 변화를 알아봅시다.

1. <모르는 척> 책 소개
'나'와 같은 반 친구인 돈짱은 야라가세 패거리 앞에서 재채기를 했다가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야라가세 패거리는 돈짱의 그림을 망쳐 놓기도 하고, 연극 연습이라며 돈짱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는 돈짱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야라가세 패거리가 무서워서 모르는 척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돈짱이 야라가 세의 협박 때문에 슈퍼에서 샤프를 훔치는 것을 본 뒤, 그 패거리에게 협박을 받습니다. 괴로워하던 '나'에게 돈짱이 슈퍼에 사실대로 말하고 샤프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그 뒤 '나'는 야라가세 패거리의 협박에서 벗어났지만, 돈짱은 눈 주위에 판다처럼 멍이 듭니다.
돈짱의 엄마가 학교에 온 날, 야라가세 패거리가 아이들 앞에서 돈짱의 바지를 벗기는 일이 일어나고, 그 뒤로 돈짱은 학교에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포장마차 아저씨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모르는 척하는 것은 그 애를 괴롭히게 도와주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학예회 날 학교에 나온 돈찡은 무대 위에서 야라가세의 바지를 벗겨서 그동안 당한 것을 갚아 주고 전학을 갑니다. 그 뒤 야라가세가 한 나쁜 일들이 이 학교에 알려지고, '나'는 야라가세 역시 중학생 패러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돈짱의 일로 마음이 쓰이던 '나'는 졸업식 예행연습 날, 돈짱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모르는 척했던 일을 전교생 앞에서 고백합니다.
돈짱은 왜 야라가세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가만히 있었는지, 졸업식 예행연습 날 야라가세가 '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 <모르는 척> 한 경험
생활 속에서 아는 척하는 것이 귀찮거나 쑥스러워서 혹은 무서워서 모르는 척하는 경우가 있지요? 할머니께서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모습을 보고 모르는 척하기도 하고 장애인이 힘들게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못 본 척하기도 합니다. 땅에 떨어진 휴지를 안 줍고 그냥 가기도 하고 친구가 못된 아이들에게 맞고 있는데 모르는 척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거나 길에서 잠을 자는 사람을 보았을 때 모르는 척합니다. 동생이 잘못을 해서 어머니께서 꾸중을 들을 때도 모르는 척하기도 합니다. 놀이공원에서 부모를 잃어버리고 우는 아이를 보았는데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 이처럼 저는 가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보고도 모르는 척하고 그냥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남을 괴롭힌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여럿이 한 사람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문을 퍼뜨린다던지, 여럿이 함께 하는 활동에 한 사람을 끼워주지 않는다거나 여럿이 한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감추어 골탕 먹이는 모든 행동 말입니다.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했던 행동이 당하는 사람의 처지에서 보면 굉장히 괴로운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친구들의 괴롭힘 때문에 학교를 무서워하고 가기 싫어하는 초등학생수가 전체의 10%에 해당한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괴롭힘을 당한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것을 거부하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은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3. 괴롭힘을 해결 방법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봅시다.
아무래도 몸이 약해 보이는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많을 겁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을 건강하게 하여 남에게 얕보이지 않도록 하고, 자신 있게 생활하도록 합시다. 그래도 혹시 괴롭히는 친구가 있다면 주변의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나쁜 친구들이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협박해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약해 보이기 때문에 괴롭히는 거니까 나쁜 아이들이 괴롭힐 때 겁내지 말고 자신 있고 당당해 보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왜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고, 고치려고 노력합시다. 나를 괴롭히려고 할 때 싫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그래도 괴롭히면 몇 대 맞더라고 맞서서 싸워봅시다.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봤을 때 도와주어야 하는 이유를 말해봅시다.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친구는 대부분 힘없고 약한 친구입니다. 약한 친구를 돕는 것이 의리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모르는 척하고 그냥 두면 다음에는 우리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 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괴롬힘을 당하는 친구를 모르는 척하면 몸은 편할지 모르지만,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마음이 몹시 괴로울 겁니다.
나는 일을 하면서 나 자신을 너무 돌보지 않았더니 사람들에게 듣지 않아도 되는 짜증과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지 못해서 '현실의 나'와 '마음속의 나'가 부딪히는 일도 많습니다. 앞으로 정의를 지키면서 담대히 나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래서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행동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합니다.
2)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3) 친구가 어려움에 처하면 배려합니다.
4) 친구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함께 축하합니다.
5) 친구가 잘하는 것이 있다면 칭찬을 해줍니다.
6) 친구들과 놀이를 할 때는 모두 공평하게 함께 합니다.
#모른는척
#집단괴롭힘
#친구
#배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머빈의 달콤 쌉쌀한 복수 : 책의 내용, 고양이에 얽힌 이야기, 복수 (0) | 2026.04.24 |
|---|---|
| <책> <김구> 사회운동가,사형수를 살린 전화, 어머니 곽낙원 (0) | 2026.04.22 |
| <로봇박사 데니스홍의 꿈 설계도>도전으로 이룬 꿈, 유익 로봇 , 매니저 봇 (0) | 2026.04.20 |
| <책>행복한 청소부 : 일의 소중함, 독일의 작가와 작품감상, 배움의 즐거움 (0) | 2026.04.18 |
| 생각이 크는 인문학 : 삶의 변화, 아날로그와 디지털, 빅데이터 (0) | 202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