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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상상하는 디자인: 책 소개 및 디자인의 중요 요소와 이야기

by 최미화 2026. 7. 11.

<상상하는 디자인>을 읽고, 디자인의 중요성과 다양한 디자인 제품에 반영된 디자이너의 상상력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에바 솔라슈 글

1. 책 소개 및 디자인의 핵심 내용 파악하기 

이 책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69가지 제품이 담겨 있습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눈여겨볼 제품들입니다. 디자인의 역사에는 재미있고 기발한 것들이 가득해서 이 책에 담을  이야기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우리는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구들과 생활용품 중에서 디자인의 역사에서 주목받는 것들을 골라 담았습니다. 150년 전에 만들어져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의자부터 현대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 주방용품까지!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가 탄생하는 순간을 만나 보아요. <책내용 인용>

 

디자인이 뭘까요?

디자인은 새로운 제품을 설계하고 만들어 내는 일입니다. 세상 무엇도 디자인 없이는 있을 수 없습니다. 방 안을 둘러보세요. 침대, 매트리스, 커튼, 의자, 탁자, 전등, 스탠드, 공책, 가방, 인형, 색연필과 필통, 하다못해 사탕과 사탕 껍데기에도 디자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을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디자이너가 만든 물건이 실용적이고, 편하고, 쓰기 쉬운 데다가 아름답기까지 하면, 그 디자이너는 좋은 디자인을 해낸 것입니다. 왜냐하면 '디자인'이라는 말은 새 제품을 만드는 일만이 아니라 디자인된 제품도 가리키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물건을 수많은 방법으로 다르게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에는 끝이 없습니다. 디자인은 재미있는 일이랍니다. 디자이너는 평범한 사물에도 새로운 관점을 담아 기발한 제품을 만든답니다.

 

의자는 왜 만들까요? 

누구나 당연히 앉기 위해 만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백 년 전에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단 한 사람, 건축이자 디자이너인 찰스 레니 매킨토시만 빼고요. 찰스는 언덕 위에 집을 지으면서 방 하나에 아주 커다란 침대와 키가 큰 옷장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놓고 보니 무언가 허전한 것 같았지요. 그래서 찰스는 긴 사다리 모양의 등받이를 한 굉장히 독창적인 모양의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오직 다른 가구와의 조화만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기능보다 생김새를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가구였답니다. 

 

2. 디자인에 관련된 관점, 영감, 메시지

관점 - 디자이너 프랑코 테오도로, 체사레 파올리니, 피에로 가티는 진짜 진짜 편안하 의자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앉아도 되고, 누워도 되고, 기대도 되는 의자! 그리고 앉는 사람의 몸에 맞춰 모양이 변하기도 하는 의자를 말입니다. 이들은 주머니를 만들고, 주머니 안에 폴리에스테르 공을 채워서 멋진 소파를 만들었답니다. 의자를 옷의 관점에서 보고 옷처럼 만든 겁니다. 참 기발하지요? 의자는 꼭 앉아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면 서 있는 의자도 만들 수 있겠지요. 

 

영감 - 디자이너는 주변의 사물이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디자인하기도 합니다. 부홀렉 형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눈송이, 모래알, 나뭇잎 등 자연의 아름다운 것들은 오직 하나만 있지 않고, 여럿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어요. 그들은 아름다운 것이 여럿 모였을 때 아름다움도 커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각각 독립되었지만,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들을 디자인했답니다. 

클라우즈! 구름 책장도 그중 하나랍니다. 하나만 떠 있는 구름도 아름답지만 구름이 모여 있음 더욱 멋지지요. 구름 책장을 여럿 연결하다 보면 어느새 방 안이 구름으로 가득 덮여 버릴지도 모릅니다. 구름이 잔뜩 낀 벽이 싫증 나면 그땐 구름을 떼어 내고 한 개만 남겨 둘 수도 있습니다. 멋지지요? 아주 사소하고 평범해 보이는 것도 자세히 관찰하면 새로운 점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나 학교 주변에 있는 식물들을 하루에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볼까요? 

 

메시지 - 디자이너  이브 베하르가 만든 작은 초록색 노트북 컴퓨터는 일반적인 컴퓨터와 다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려고 만든 특별한 노트북입니다. 수많은 언어를 식별하는 기능을 둬서 아프리카 부족의 언어도 구분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노트북 컴퓨터는 아프리카의 뜨거운 날씨와 습기에도 끄떡없는 만큼 튼튼합니다. 게다가 도시락 통 하나쯤 되는 무게입니다. 전기 콘센트도 필요 없어요. 태엽을 감거나 페달을 돌리면 전기가 충전됩니다. 또 , 자동차 엔진에 연결해도 된답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값이 아주 쌉니다. 백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십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고 싶다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베하르의 노트북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지고 있으니까요. 

내가 디자이너라면, 내가 디자인한 제품에 '지금 이 순간에도 굶주림과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다.'라고 메시지를 담고 싶습니다. 

 

3. 디자인의 중요 요소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디자인의  중요 요소는 무엇일까요? 

조나단 드 파스 - 디자인의 생명은 창조성이예요. 창조적 디자인은 통념과 규칙을 깨는 데서 시작해야 해요. 

재스퍼 모리슨 -  좋은 디자인은 특별한 장식이나 요란한 치장이 필요 없어요. 단순해야 합니다. 

베르너 팬톤 - 디자인에서 색채가 형태보다 중요해요. 집 안 가구를 생기 있고 밝은색으로 바꿔 보세요.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요.

가에타노 페세 -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디자인이어야 해요.

페루치오 라비아니 - 디자인은 꼭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옛것을 새롭게 재탄생시켜도 놀라운 물건이 디자인돼요. 

아르네 야콥센 - 디자인을 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필요로 하는지와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해요.

 

나는 편리함과 가격을 생각해서 디자인에서 단순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하면서 친구들과 토의를 해보니 질문을 통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점을 해결해 주는 디자인도 중요한 것 같고, 색채를 통해 개성이 강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디자인은 매력적일 것 같고, 창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담아내는 디자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주변의 가구나 생활용품 중에서 사용하기 불편하거나 새롭게 디자인하면 좋은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볼 때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의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으면, 그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형태가 바뀌는 의자를 만들고 싶습니다. 의자는 앉는 사람을 편안하게 껴안아 주는, 팔이 달린 모양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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