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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토론논술 : 에밀, 베를린_화폐_ 기차, 에밀작전<에밀과 탐정들>

by 최미화 2026. 3. 15.

에리히 캐슽트너 글

 

 

누군가 내 물건을 훔쳐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고, 돈을 훔쳐간 도둑을 쫓는 소년들의 우정과 모험의 세계로 함께 떠나봅시다. 

 

<에밀과 탐정> 에밀 

 노이슈타드에 사는 에밀은 베를린에 사는 외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혼자 기차 여행을 하게 됩니다. 엄마는 외할머니께 드릴 돈과 여행 경비로, 140 마르크를 주며 잘 간수하라고 당부합니다. 그러나 에밀은 기차에서 잠이 들어 돈을 도둑맞습니다. 엄마가 고생해서 번 돈을 잃어버린 에밀은 돈을 되찾기 위해 그룬트아이스라는 남자를 뒤쫓습니다. 혼자서 도둑을 지켜보던 에밀에게 구스타프라는 친구가 말을 걸어옵니다. 사정을 들은 구스타크는 친구들을 모아 에밀을 돕기로 합니다. 작전을 세우고 도둑을 감시하던 아이들은 도둑이 호텔을 나서자 그를 포위하고 걸어갑니다. 당황한 도둑이 은행으로 들어가서 훔친 돈을 바꾸려고 하자 에밀과 아이들은 그 돈이 에밀의 것임을 증명하여 돈을 되찾고 도둑을 경찰에 넘깁니다. 그런데 그 도둑이 은행 강도였음이 밝혀져서, 에밀은 천 마르크의 현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에밀과 같이 어린아이가 큰 돈을 심부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밀이 아무리 조심했어도 약삭빠른 도둑을 당해 내지는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밀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도둑을 뒤쫓는 것을 보고 에밀이 정말 대단한 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차 안 신사나 구스타프의 도움이 없었다면 에밀은 법인을 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에밀과 탐정> 베를린_화폐_기차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역사의 중심지입니다. 독일 북동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약 800년이 넘는 역사를 지지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베를린은 왕국의 수도, 제국의 수도, 그리고 분단의 상징이 되는 등 여러 시대의 변화를 겪었습니다.

 베를린 장벽은 1961년에 세워져 1989년까지 존재했던 거대한 장벽으로, 독일이 동서로 나뉘어 있던 냉전 시대의 상징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서방 진영의 서독과 공산주의 체제의 동독으로 분단되었고, 베를린 역시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1989년 시민들의 자유 요구와 정치적 변화 속에서 장벽이 무너졌고, 이는 독일 통일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베를린에는 장벽의 일부가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역사와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게 합니다. 

 브란덴부르크 문(1788~1791년)K.G. 랑한스가 세운문.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프로폴리아를 본뜬 고전적 양식의 건축물로 문 위에 조각가 사도우가 제작한 이륜마차 동상 '승리의 콰드리가'가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파괴되었다가 1956~1958년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베를린 장벽을 쌓은 뒤 장벽이 허물어지기 전까지, 브란덴부르크 문을 통해서만 동서독의 왕래가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이 분단되어 있던 동안에는 동서독을 가로막는 장벽이었지만, 이제는 통일의 교훈을 남기는 기념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얼른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일의 화폐는 마르크인데, 2002년부터 유로화를 사용했습니다. 1마르크는 600~700원 정도라고 했으니까 에밀이 잃어버린 140 마르크는 우리나라 돈으로 84,000원~98,000 원 정도였고, '에밀과 탐정들'이 쓰인 때는 1929년이니까 그 당시에는 140마르크가 무척 큰돈이었을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KTX라는 고속열차가 있고, 표 검사를 따로 하지 않지만, 2000년대에는 탈 때와 내릴 때 자동 개찰기로  검사하거나 검표원이 개찰구에서 표검사를 했습니다. 독일의 고속 열차는  ICE(이체)이고, 지정석의 플랫폼에서 기차를 타면, 기차안에서 검표원이 돌아다니며 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독일에서는 기차 시간표를 잘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기차는 출발이나 도착시간, 지나는 역 등에 대해 안내 방송을 해 주지만, 독일의 기차는 안내 방송을 하지 않는 곳이 많다고도 합니다.

 유럽에는 기차가 국경을 통과해서도 달리는데 우리나라는 북한을 지나지 못하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 꿈 중에 하나는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을 지나서 블라디보스톡을 지나 유럽까지 가보는 것입니다. 제 꿈이 꼭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에밀과 탐정> 에밀작전

  에밀이 어머니가 주신 지페봉투를 오른쪽 안주머니 깊숙이 집어넣고 핀으로 고정했고, 이러면 걱정 없다는 듯이 감색 윗도리 위를 탁탁 두드려 자신 있게 말하는 장면이 떠 오릅니다. 만약 제가 에밀과 같은 또래의 아이라면 돈을 양말 속에 넣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도둑이라도 양말 속을 뒤지지는 못할 테니 말입니다. 아니면 돈을 책 사이에 넣고 책을 가방 깊숙이 넣는다거나, 속옷에 주머니를 만들어서 돈을 넣고 빠지지 않게 단단히 꿰맬 것 같습니다. 

 에밀은 돈을 잃어버린 것을 알았을 때,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혼자서 도둑을 뒤쫓아갔습니다. 잘 해결되어 다행이지만 에밀이 혼자 도둑을 따라간 것은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에 신고하는 동안에 범인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도둑을 놓치지 않고 계속 따라간 것은 잘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어린아이 혼자 도둑을 뒤쫓다가는 큰 위험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잘 못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행히 구스타프와 여러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도둑을 잡았지만, 만약 구스타프를 만나지 못했다면 에밀 혼자 도둑을 잡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에밀은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작전을 세워 도둑을 잡았습니다. 저는 돈이 들어 있던 봉투 속에 중요한 비밀이 담겨 있는데 기차에서 그 봉투를 잃어버려서 애타게 찾고 있는 것처럼 신문에 광고를 내겠습니다. 도둑이 마음놓고 찾아올 수 있게 도둑이 훔쳐간 것이 아니라 제가 부주의로 돈을 잃어버린 것처럼 하고, 봉투만 돌려주면 후하게 사례하겠다고 해서 도둑을 유인하는 겁니다. 도둑이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해서 잡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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