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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서토론논술 : 쥐불놀이, 폭죽소리

by 최미화 2026. 4. 3.

폭죽소리는 만주로 건너간 조선족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이야기 속에는 한국과 중국의 설날 풍습이 자연스럽게 대비되며, 서로 다른 문화와 그 의미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상발원으로 떠난 옥희가 어떻게 되었을지 뒷이야기도 상상해 봅시다. 

리혜선 글

 

<폭죽소리> 재외 동포와 조선족의 형성 배경 

 재외 동포란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채 외국에 거주하거나, 과거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과 그 후손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재외 동포 중 대표적인 집단이 바로 '조선족'입니다. 

 

조선족은 주로 만주 지역으로 이주한 연주권을 취득한 자 또는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 거주하고 있는 자

  대한민국의 국적을 보유하였던 자(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에 국외로 이주한 동포 포함) 또는 그 직계 비속(자기로부터 직계로 이어져 내려가는 혈족, 아들, 딸, 손자, 증손등) 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자 

연변- 함경북도 위쪽, 중국 지린 성(길림성) 동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식 명칭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입니다. 

 옥희네 가족은 왜 우리 땅을 버리고 만주로 갔을까요?  1800년대 말 조선시대에는 양반, 관리들의 횡포가 심했습니다. 거기다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져서 백성들은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두만강을 건너서  만주로 갔습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의 횡포와 괴롭힘으로 그곳에서의 생활도 힘들었습니다. 

 일제 시대에는 왜 만주로 건너갔을까요? 일제 시대에는 일제의 괴롭힘이 매우 심해서 참다못한 백성들이 만주로 떠나기도 했고, 일제의 감시를 피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가기도 했습니다. 그 뒤에 일제가 우리 조상들을 강제로 만주로 옮겨 살게 해서할 수 없이 떠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조선족 - 살길을 찾아서, 혹은 독립운동을 하러 만주로 건너가서 그곳에 살게 된 우리 조상들과 그 후손을 조선족이라고 합니다.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 전날 무슨놀이를 하는지 알고 있나요? 쥐불놀이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쥐와 해충을 없애는 것입니다.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담겨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설날에 폭죽놀이를 합니다. 산귀신을 잡귀를 쫓아 내고, 풍년을기원하는 의미가 답겨 있습니다. 

 

<폭죽소리> 

살길을 찾아 만주로 간 옥희 부모는 다음 해에 농사지을 종자 한 되에 옥희를 중국인 왕 씨에게 팝니다. 그 집에서는 옥희를 '써우즈'라고 부르며 노예처럼 부립니다. 그러나 옥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고된 입보다 중국인들의 멸시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개 '헤이랑'과 염소 '순돌이'를 친구 삼아 지내던 옥희는 이웃집 밍밍과 친해집니다. 다시 돌아온 설날, 폭죽소리가 요란한 밤에 옥희는 밍밍과 쌍둥이에게 우리의 전통 놀이인 쥐불놀이에 대해 말해주고 함께 어울려 신나게 쥐불놀이를 합니다. 열 다섯 살이 되던 해, 밍밍을 통해 자기처럼 치마저고리를 입은 사람들이 화전을 일구고 사는 곳이 있음을 알게 된 옥희는 부모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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