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돌아보고, 안중근 의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중근> 의사의 일생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업적을 시간과 장소의 변화에 따라 서사적으로 그려 보고 있습니다. 양반집 맏아들로 북두칠성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아이답게, 어린 응칠은 똑똑하고 야무진 소년으로 자라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중근'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중근은 글공부뿐만 아니라 사격술과 무예에도 능해 장부의 꿈을 키워 나가던 중 일본이 조선 침략의 야욕을 서서히 드러내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학교를 짓는 등 교육 사업에 힘씁니다. 그러나 무력으로 우리나라를 침탈하려는 일제의 만행을 마냥 지켜볼 수 없어 러시아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독립군인 '대한 의군'을 창설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참모중장이 되어 무력으로 일본에 맞서 싸웁니다. 그러던 중 을사늑약 체결의 당사자이자 우리 민족의 원수인 이토 히로부미가 중국 하얼빈역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토를 사살할 거사를 준비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결국 거사에 성공하지만, 뤼순 감옥으로 잡혀가 사형 선고를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집니다.
이 책은 이러한 안중근 의사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감동적으로 그려 냄으로써 평화로운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과연 나라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중국 하얼빈역에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적격했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여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안중근 의사가 남긴 유물과 어록, 각종 그림과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2014년 1월에 개관했다가 2019년 3월 종전보다 두 배 규모로 확장되어 재개관했습니다.
2014년 1월 개관했던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는 오전 9시 30분으로 시곗바늘이 고정되어 있는 큰 벽시계가 있었는데, 이 시각은 바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때라고 합니다.
지금의 기념관에는 안중근 의사의 동상이 놓여 있는데, 굳게 다문 입술과 부릅뜬 두 눈에서 조국 독립에 대한 굳은 결의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동상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단지 동맹을 결성할 당시, 손가락 한 마디를 끊은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념관 안에 들어서면 바닥에 두 가지 모양의 타일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위치를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두 타일의 거리는 약 7미터로, 명사수가 아니라면 대상을 정확하게 쏘아 맞히기 어려운 거리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얼마나 사격술에 능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안중근> 을사늑약
을사늑약은 1905년 일본이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강제로 맺은 조약으로, 이로 인해 대한 제국은 사실상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을사늑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조. 일본 정부는 한국의 외교에 관한 모든 사무를 지휘.감독하고, 일본의 외교 대표자 및 영사는 외국에 있는 한국 인을 보호한다.
제2조.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를 통하지 않고는 외국과 어떤 조약이나 약속도 맺을 수 없다.
제3조. 일본 정부는 외교에 관한 일을 관리하는 1명의 통감을 한국 황제 밑에 두고, 통감은 언제든지 황제와 만날 권 리를 가진다.
제4조. 일본과 한국 사이에 이미 맺은 조약은 이 조약에 어긋나지 않는 한 그 효력이 계속된다.
제5조. 일본 정부는 한국 황실의 안녕과 존엄을 유지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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