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차별 없는 세상
현재 우리 사회에서 장애우들이 받고 있는 불이익이나 차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취직을 할 때 장애우라는 이유로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회사마다 장애우 특별 채용이라는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벌금을 내더라도 장애우를 받지 않는 회사도 많다고 합니다. 장애우들은 알맞은 학교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습니다. 아직도 많은 곳이 장애가 없는 사람들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장애우들이 외출하려면 불편과 위험이 많습니다. 버스나 전출 등을 쉽게 타고 내릴 수 없습니다. 또한 장애우에게도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이 있는데, 사람들은 장애우는 아무것도 못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우들이 이러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몸이 불편해서 일을 잘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애우 가족들이 장애우를 부끄러워하고, 주변 사람들은 장애우를 무언가 모자랄 것이라고 여기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애우는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다는 편견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애우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애우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장애우 친구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일이겠지요.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우를 보면 도움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도와 달라고 하면 도움을 주기도 하고, 길에서 장애우를 만났을 때, 피하거나 불쌍하게 바라보지 않는것도 포함되겠지요. 장애우가 있는 복지관 같은 곳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한다던가 장애우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사랑으로
장애우 가족이 나들이를 하고 있거나, 산책을 하고 있을 때 장애우 가족들을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 볼 때가 있습니다. 장애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 것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 중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가정의 삶은 말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부모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 함께 자라는 어린 형제자매의 경우 같이 다니면 왠지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고 친구들이 놀릴 것 같아서 함께 다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당하게 함께 외출하고,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고 용기 있게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장애 때문에 잘할 수 없는 일이 있을 때 불편하지 않게 도와주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장애가 없는 사람과 똑같이 대하는 것 생각으로는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게도 장애를 가진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들은 지금은 지적능력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12년 전쯤 아들 녀석에게 버스 환승을 가르쳐보겠다고 애쓴 적이 있습니다. 혼자 남겨질 아들을 위해 버스는 타고 다닐 수 있어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부모의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혼자 버스를 갈아타고 집에 올 수 있다던 아들은 버스 번호를 잘 못 보고, 버스를 잘 못 타고, 심지어 버스를 타 보겠다고 뛰다가 넘어져 무릎에는 피가 흐르는 모습으로 기사님의 도움을 겨우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그냥 편하게 부르미를 활용합니다. 활동보조선생님의 도움으로 생활합니다. 스스로 온전하지 못함에 너무 가슴 아파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주어진 삶을 즐겁게 살아갑니다
장애우들이 편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게 장애우를 위한 편의시설을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장애우를 위한 교육 시설을 많이 만들어 장애우 모두가 알맞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장애우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생활을 꾸려 가기 힘든 심한 장애우의 경우 국가에서 생활비를 보조해 줘야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 행복할 때,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으며, 그러한 사회가 복지사회라고 저는 감히 말합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줄거리
종민이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장애우 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뇌성 마비 장애우 형이 있다는 것도 충격이지만, 지금까지 부모님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과 형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긴 것 같은 생각에 종민이는 방황합니다. 결국 가출한 종민이는 나쁜 아이들들 만나 위험에 빠지지만 경찰에게 구조되고 가족의 사랑과 집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 뒤에 종민이와 가족은 장애우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울분을 느끼고, 종식이의 발작으로 슬픔을 느끼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또한 종식이는 장애우 수기 공모에서 대상을 받고 장애우를 위한 컴퓨터 통신으로 만난 영란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이를 위로하기 위해 축대에 올랐다가 종민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나고 종식이는 복지 시설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형의 소중함을 깨달은 종민이는 부모님을 졸라 종식이를 집으로 데려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이라는 책 제목을 보면 '어떤 형이기에 특별하다고 할까?' 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됩니다. 처음에는 종민이가 장애우 형인 종식이에게 못되게 굴고, 부모님께 반항하기도 합니다. 장애우 형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차츰 종식이를 형으로 받아들이고 형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는 종민이를 보면서 정말 장애는 그저 불편할 뿐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책을 읽을수록 장애우를 가족으로 둔 종민이네 가족의 아픔이 느껴지고, 세상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이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니었나 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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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법
#장애인특수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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