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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브레멘 음악대>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협동, 도전, 희망 가지기

by 최미화 2026. 8. 22.

등장인물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며 책을 읽고, 힘을 합해 도둑들을 물리치는 동물들의 모습과 그때 동물들의 기분을 생각해 보면서 책 내용을 되짚어 봅니다. 

 

<브레멘 음악대> 도서 소개

옛날 한적한 시골 마을에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당나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늙어서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당나귀를 팔아 버리려 했고, 당나귀는 슬퍼하며 주인에게서 도망쳐 브레멘으로 가서 음악대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당나귀는 브레멘으로 가는 길에 자신과 비슷한 이유로 슬퍼하는 사냥개와 고양이, 수탉을 만나 함께 브레멘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러다 숲 속 집에 숨어 있는 도둑들을 쫓아 버리고 그 집에서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힘을 모아서 도둑을 쫓아내는 동물들의 모습이나,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 길을 떠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인성 요소인 '협동'과 '도전' 그리고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등장인물의 상황 파악하기>

당나귀 : 늙어서 쓸모없다고 주인이 팔아 버리려고 합니다. 

고양이 : 늙어서 쥐를 잘 못 잡는다고 주인이 버리려고 합니다.

사냥개 : 늙어서 사냥을 못한다고 주인이 버리려고 합니다.

수탉 : 요리를 해서 주인이 먹어 버리겠다고 합니다. 

도둑들 : 숲 속의 집에 숨어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책을 읽어요> 

당나귀는 주인을 피해 어디로 가려고 했나요? 브레멘을 가려고 했습니다 

수탉은 새벽마다 주인을 위해 무엇을 해 주었나요? 부지런히 주인을 깨워 주었습니다. 

당나귀는 누구누구와 함께 떠나게 되었나요?  사냥개, 고양이, 수탉입니다.

당나귀는 왜 수탉이 발견한  집으로 가자고 했나요? 숲 속보다 집에서 자면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알아요> 

브당나귀와 사냥개, 고양이와 수탉은 어떤 모습으로 힘을 합해 도둑들이 있는 집 안으로 뛰어들어갔을까요? 

당나귀 등에 사냥개, 사냥개 등에 고양이, 고양이 등에 수 탉이 올라타서 힘을 합해 도둑들을 물리쳤습니다. 이때 동물들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뿌듯했을 것 같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합해서 도둑들을 물리쳐서 기분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멀리 브레멘까지 가지 않고도 행복해서 기뻤을 겁니다. 

 

<악기를  연주 한다는 것> 

브레멘 음악대에 들어가기 위해 당나귀는 기타를, 사냥개는 작은북, 고양이는 트럼펫 그리고 수탉은 노래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브레멘은 독일 북부에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

 

악기연주라는 부분의 책 내용을 생각하다 오늘 다녀온  발달장애 클라리네티스트 박해성 기적의 두 번째 리사이틀 :  <피리 부는 해성이와 이상한 나라의 초대> 2번째 이야기 : 우주를 가르는 꿈 꾸는 별, 해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클라리네티스트와 함께 떠나는 첫 번째 별 [플로라벨]에서는 별들이 꽃처럼 피어나고, 오래된 우주 정원에 생명이 깨어나는 아름다운 별이었습니다. 두 번째 별 [아모리아]는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위로와 오로라가 있는 포근한 별이었습니다. 세 번째 별 [루나벨루가]는 달빛 속에 유영하는 고래들이 헤엄치는 광활한 별이었고, 네 번째 별 [플루비온]은 천둥 회오리가 가득한 별이었습니다. 그러나 비와 먹구름을 부르는 천둥 회오리라기보다는 별이 내는 소리를 들어달라는 듯한 소리였습니다. 다섯 번째의 별 [하모니아]는 모든 개성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무지개 빛깔의 행성 사랑과 평화가 무지개처럼 피어나고, 아이들의 맑은 노래와 해성이의 피리 소리가 서로의 다름을 넘어 사랑과 평화의 빛으로 함께 뛰노는 따뜻한 별이었습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별 [펠레스티아]는 빛과 춤의 소용돌이, 별들의 축제로 막을 내리는 이 공연은 아주 오랫동안 마음에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서로 닮아서 저의 아들 현우를 해성이로 착각했다는 사람이 있어서 잠시 멍해지기도 했습니다. 

 

<피리 부는 사나이>

독일의 항구 도시 하멜른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동화입니다. 잡아도 잡아도 줄지 않는 쥐 때문에 시장과 마을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을 때, 피리 부는 낯선 사나이가 나타나 대가(금화 천 개)를 약속하고 피리를 불어서  쥐들을 모두 없애 줍니다. 사나이가 걱정거리를 없애자 도시는 웃음소리와 노랫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대문과 창문을 활짝 열고, 골목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았습니다. 하지만 시장과 사람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화가 난 사나이는 마을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사라집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인성 요소인 '책임감'과 '약속' 그리고 '신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처음 <피리 부는 해성이와 이상한 나라의 초대> 리사이틀에 가면서  피리 부는 사나이는 쥐를 없애고 아이들을 모두 데려갔는데, 해성이는 피리를 불어서 무엇을 없애려고 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갔습니다. 막상 가서 보니 피리가 아니라 클라리넷이었고, 이상한 나라는 조금 느리고, 조금 다르고, 가끔은 엉뚱하고, 그래서 더 특별한 곳 결국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별을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다 함께 마음껏 웃고, 마음껏 듣고, 마음껏 상상하며 사랑과 평화의 빛으로 함께 뛰노는 따뜻한 별, 브레멘 음악대의 당나귀, 사냥개, 고양이, 수탉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 피리 부는 사나이가 약속을 지킨 마을에 집을 짓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곳 그런 나라가 '아름다운 우리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브레멘음악대

#피리부는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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